정말 힘겹게 달려왔다.
사람과 일에 치여가면서 시간도 없었다.
대충 만들면서
뭐 내가 이런거 만들어도 누가 알아주나 하는 마음에 시간도 없고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이걸로 더욱더 스트레스받아야 하는가 하면서
그만둘까도 많이 생각했다.
그런데 결국 알파버전이 나왔긴 나왔다.
뭔가 내놓았긴 내놓았는데
마치 발가벗은채로 시내 한복판에 내놓댕이 쳐진기분이다.
내 치부를 들킨것 같기도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하다.
시원한 욕이라도 좋으니 한바가지 해주는 사람이라도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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